윤석헌 “카드사, 소비자 신뢰 하락은 산업 존립에 영향”

입력 2019-09-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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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사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카드사 대표와 만나 소비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8개 카드사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 원장 취임 이후 첫 카드업계 대표 단독 오찬회동이다. 업계에서는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소비자 보호 강화와 포용금융 실천을 부탁한다”며 “한국은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카드보유 수가 4장에 이를 정도로 카드업이 국민 일상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만, 고객 설명의무 불이행이나 카드 대출 금리산정 문제 등의 사례는 기업 이미지뿐만 아니라 카드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저하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소비자 신뢰 하락은 기업과 산업의 존립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 이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업계는 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금융소비자 관점으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서민·영세상인 지원방안과 ‘취약·연체 차주 지원방안’ 운영이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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