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LTE-M1' 전국망 서비스 시작

입력 2019-04-22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관망 안전관리 등 ‘고정형’ 서비스 넘어 차량관리·위치추적 등 ‘이동형’ 영역서도 IoT 활성화 전망

(사진제공= LG유플러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통신 ‘LTE-M1’의 전국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 선보인 NB-IoT와 이달 상용화에 나선 5G까지 더해 총 3개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확보했다.

LTE-M1은 HD급 이미지, 동영상 등 중급 용량의 데이터를 빈번하게 전송하는 서비스에 적합한 IoT 기술이다. 전력 효율이 높아 다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더라도 수년간 배터리 걱정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블랙박스, 전기 자전거와 같이 이동형 단말 및 관제 서비스 영역에서 IoT 확대의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LTE-M1을 기반으로 하는 PMV(Personal Mobility Vehicle, 개인 이동수단)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고객이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위치를 관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제조사 및 공유 서비스 사업자와 연계해 LTE-M1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지난 1월 ‘LTE-M1’ 서비스의 첫 상용화로 국내 내비게이션·블랙박스 1위 기업 팅크웨어와 블랙박스 서비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를 출시한 바 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는 블랙박스와 LTE-M1을 활용한 실시간 통신서비스다. 내 차량의 주차위치는 물론 주차 중 충격이 발생할 경우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격 당시의 상황을 전후방 모션이미지로 확인하는 등 차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9,000
    • +2.11%
    • 이더리움
    • 4,300,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8.41%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239,600
    • +7.44%
    • 에이다
    • 668
    • +4.54%
    • 이오스
    • 1,136
    • +2.25%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6.73%
    • 체인링크
    • 22,450
    • +3.17%
    • 샌드박스
    • 620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