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이알디, 아이티플러스 통해 코스닥 진출

입력 2008-07-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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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토목사업을 기반으로 한 전문건설 기업인 우원이알디가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티플러스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진출을 통해 아이티플러스와 싸이더스가 진행하고 있는 몽골, 카자흐스탄 금광개발 및 미얀마 주석광산 개발 사업에 단순 지분참여나 투자 차원이 아닌, 우원이알디가 보유하고 있는 수중 탐사 시공과 굴착등의 기술과 인력, 장비들을 투자, 다른 여타 기업과의 차별된 직접 전문 시굴, 탐사부터 채굴까지 현지에서의 현장작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우원이알디는 1983년 설립돼 고속도로, 터널, 지하 구조물, 수중공사, 에너지 플랜트, 지하철, KTX, 항만, 교량등의 사업을 추진한 국가 토목 전문 기업이며, 기술진을 포함 직원수는 약 230명에 달한다. 이알디는 (Energy, Resource, Development)의 약자이다.

우원이알디는 2007년 기준 매출액이 약 1000억과 당기순이익 75억원이고, 현재 수주잔고 약 3000억원이 남아있으며, 국내전문건설 순위 10위권 내의 우량기업으로 약 30여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이미 수많은 수력에너지 관련 플랜트 사업과 수중탐사 시공, 굴착 등에 우수한 시공실적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시점과 발맞춰, 타피오카, 사탕수수가 풍부한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그동안 우원이알디가 추진해온 바이오-에너지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양열 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토목 및 플랜트 전문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태양열 에너지 사업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원이알디는 기타 다른 자원개발 회사와는 달리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직접 생산 및 채굴이 가능해 아이티플러스와 싸이더스가 추진하는 몽골ㆍ카자흐스탄의 금광사업 및 기타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기술분야에 있어서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티플러스 관계자는 "우원이알디와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아이티플러스의 재무구조 개선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몽골ㆍ카자흐스탄 금광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향후 기술진과 인력을 파견, 현지에서의 본격적인 채굴작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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