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화학상은 ‘저온 전자현미경 개발’ 공로자들에게…2010년 이후 수상자는

입력 2017-10-04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2017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스위스 로잔대학의 자크 뒤보셰(75) 명예교수,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요아킴 프랑크(77)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리처드 헨더슨(72) 교수 등 세 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단백질 등 생체분자의 구조 분석을 단순화할 수 있는 ‘동결 전자현미경’이라는 저온 전자현미경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음은 2010년 이후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과 그들의 업적이다.

◇ 2017년 자크 뒤보셰(스위스), 요아킴 프랑크(미국), 리처드 헨더슨(영국) 저온 전자현미경 개발

◇ 2016년 장피에르 소바주(프랑스), 프레이저 스토더트(영국), 베리나르트 페링하(네덜란드) 분자기계 설계와 제작

◇ 2015년 토머스 린달(스웨덴), 폴 모드리치(미국), 아지즈 산자르(미국ㆍ터키) DNA 복구 메커니즘 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세포 기능에 대한 지식 제공

◇ 2014년 에릭 베츠그, 윌리엄 머너(이상 미국), 슈테판 헬(독일) 미세 구조를 측정ㆍ관찰할 수 있는 기법 발전시킴

◇ 2013년 마틴 카플러스, 마이클 레빗, 아리 워셜(이상 미국) 오늘날 컴퓨터로 화학 반응 예측하고 이해하는 이론적 기초 제공

◇ 2012년 로버트 레프코위츠, 브라이언 코빌카(이상 미국) 인체 세포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신호에 대응하는 단백질인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의 기능과 구조 밝혀냄

◇ 2011년 다니엘 셰흐트만(이스라엘) 준결정 상태 발견

◇ 2010년 리처드 헤크(미국), 네기시 에이이치, 스즈키 아키라(이상 일본) 팔라듐의 촉매반응 개발 공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45,000
    • +0.81%
    • 이더리움
    • 4,251,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805,000
    • -1.29%
    • 리플
    • 2,782
    • -2.08%
    • 솔라나
    • 184,000
    • -2.65%
    • 에이다
    • 542
    • -3.9%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00
    • -4.41%
    • 체인링크
    • 18,290
    • -3.02%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