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리아ㆍCJ푸드빌ㆍ굽네치킨 현장조사 착수

입력 2017-07-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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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행위 등 민원 빈발하는 외식업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

▲공정거래위원회(사진=이투데이)
▲공정거래위원회(사진=이투데이)
공정위가 뚜레쥬르(CJ푸드빌)와 롯데GRS(롯데리아), 굽네치킨 등 외식업종 프랜차이즈업체를 상대로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는 민원이 빈발하는 외식업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에 착수했다.

뚜레쥬르(CJ푸드빌)와 롯데GRS(롯데리아), 굽네치킨 등 외식업종 가맹 분야는 익명제보센터 등을 통해 제보된 곳으로 민원이 빈발하는 분야다.

외식업종 가맹분야는 계약갱신 등을 조건으로 한 매장 리뉴얼 강요, 가맹점 사업자단체 활동을 이유로 다양한 가맹계약 해지 수단을 동원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 민원사항이다.

특히 식부자재 구입을 강제했거나 가맹금 등 주요 사항을 정보공개서·계약서에 기재했는지 여부 등도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7월말까지 외식업분야 가맹업종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후 7월말부터 주요 대리점 분야의 현장점검에 착수할 전망이다.

한편 공정위는 내년부터 전국 대리점에 대한 대대적인 서면 실태조사도 벌일 방침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공정위 직원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미스터피자 갑질 사건을 계기로 조사하기 보단 그 전에 계획된 정기 조사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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