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 카타르로 가는 까닭은?

입력 2016-12-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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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중심 국가성장 전략·월드컵 특수 등 시장 확대 기대감

국내 전자업체들이 카타르 공략에 경쟁적으로 돌입했다. 카타르 정부의 발전 계획에 따른 ICT 분야의 호황이 예고돼 있고, 6년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특수를 누리기 위해 한 발 앞선 투자에 나선 것이다.

29일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카타르에 자사의 첫 번째 브랜드샵을 열었다. 현지 파트너사인 테크노블루와 함께 연 이 브랜드샵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인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스마트TV 등이 판매되며, 4D 모션 체어와 기어 VR를 통해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이달 카타르에 첫 번째 브랜드샵을 냈다. 이미 LG전자는 현지 파트너사인 비디오홈 앤 일렉트로닉센터와 점보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현지 시장에서 TV와 생활가전에서 주요 브랜드로 자리잡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출점한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브랜드샵을 자사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는 쇼룸 형식으로 꾸몄다. LG전자는 내년 1분기까지 OLED TV와 트윈워시를 비롯한 LG시그니처 라인업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브랜드샵은 벽에 붙이는 얇은 벽지 같은 형태의 OLED 월페이퍼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최신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이 국내 전자업체들이 카타르에 브랜드샵을 출점하며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까닭은 카타르 시장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카타르 정부는 석유 수출 위주의 경제에서 벗어나 교육·금융·관광·ICT(정보통신 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산업을 다각화하는 포스트 오일(Post Oil) 전략인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을 최근 수립했다. 각종 분야에 ICT를 적용하는 것이 골자인 만큼,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카타르 정부가 오는 2022년 예정된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TV·디지털 사이니지 등 디스플레이,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기와 시스템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한 것 역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월드컵을 앞두고 특수를 누릴 수 있는 부분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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