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SM·JYP·YG 등 11개 엔터사와 손잡고 한류 활성화

입력 2016-11-22 08:18 수정 2016-11-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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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첫키스만 일곱 번째’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첫키스만 일곱 번째’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고의 한류스타가 총출동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제작발표회를 가진다. 더불어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한류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SM, JYP, YG, 글로리어스, 나무엑터스, 키이스트, MYM 등 국내 11개 엔터테인먼트기업과 ‘한류 발전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과 내ㆍ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마케팅 활동에 한류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한류 발전에 기여하고,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한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한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롯데면세점에 모델 협조와 홍보 등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한국으로 유인하려면 한류가 가진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충분히 확보하고 강화해야 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웹드라마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내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단순히 한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스타마케팅을 넘어 한류를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이 참여하는 K팝 콘서트인 ‘패밀리페스티벌’은 지금까지 13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또 소공점, 코엑스점, 자카르타점, 괌 공항점, 경주 엑스포점, 부산점 등 국내외 7개 지점에서 체험형 한류 복합문화공간인 ‘스타에비뉴(Star Avenue)’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재단장한 소공점 스타에비뉴의 경우 2009년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 수만 1500만 명에 달하는 등 명동의 한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롯데면세점이 기획과 제작을 맡은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제작발표회에는 중국ㆍ일본ㆍ동남아 현지의 70여 개 여행사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21일부터 3일간 팸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참석은 물론,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월드타워 전망대를 견학할 예정이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방면 관광상품 코스개발에 반영해 현지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본 및 동남아 현지의 20여 개 여행사 관계자들은 중국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관광시장의 개선을 위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중국 내 홍보를 위해 중국의 인터넷 스타인 왕홍(网紅)도 초청해 자리를 함께한다. 이들은 중국으로 돌아가 웹드라마 티저영상은 물론 월드타워 전망대와 롯데면세점의 우수한 쇼핑환경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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