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축산물 제조업체에 ‘위해예방관리계획’ 적용

입력 2016-07-19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축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제조업체들이 위해예방관리계획을 자율 적용하도록 유도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해예방관리계획은 해썹(HACCP)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식품·축산물 제조업체가 가열, 세척 등 주요 제조공정 등에서 이물질이나 식중독균을 차단·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식약처는 이달 말까지 과자류, 햄류 등 식품(축산물) 유형별 표준모델 60종을 만들어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제조업체는 업체 실정에 맞게 관리계획서를 수정해 사용하면 된다.

영세업체들도 위해예방관리계획을 원활히 적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관련 전문가들로 민간지원단을 구성해 8월부터 전국 시·군·구를 순회하면서 관리계획서 작성방법, 현장적용요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ㆍ축산물 제조업체들이 위해예방관리계획을 통해 위해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관리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해 집중 관리함으로써 위생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0,000
    • -0.56%
    • 이더리움
    • 5,258,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16%
    • 리플
    • 724
    • +0.42%
    • 솔라나
    • 231,900
    • +0.13%
    • 에이다
    • 625
    • +0.64%
    • 이오스
    • 1,137
    • +1.43%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1.04%
    • 체인링크
    • 25,650
    • +3.34%
    • 샌드박스
    • 6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