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화전기, 세계 최초 간암 진단키트 품목허가 얻은 바이오 인수추진

입력 2016-07-04 10:09 수정 2016-07-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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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7-04 10:04)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셀바이오스 기술특례상장 추진...바이오신약 등 15개 파이프라인 보유

[종목 돋보기] 최근 사채권 전환에 따라 100억원 가량의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이화전기가 재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바이오 기업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4일 IB 및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이화전기가 간암 진단 및 신약개발 바이오 업체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화전기는 핀테크와 바이오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왔고, 이 두개 영역 중에서 바이오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성장성과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화전기는 조만간 내부 투자검토를 완료하고 실제 투자를 집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화전기가 투자를 검토하는 바이오 기업은 (주)셀바이오스로 국내외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된 연구개발 집단이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혈액 샘플을 통해 간단하게 간암과 간경변을 진단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방식은 구주 지분인수 보다는 회사에 연구개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신주 또는 회사채 형태가 고려되고 있다. 투자자금이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에 사용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유치가 완료되면 해당 바이오 업체는 이미 품목허가를 획득한 제품의 건강보험 의료보험 수가 취득과정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시장판매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술특례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일한 영역에 있는 상장된 바이오 기업의 시가 총액은 최소 5000억원에서 9000억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바이오스는 진단시약과 바이오 소재, 바이오 신약 등 15개 가량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제약사와 정부연구소, 대형 병원 등 50여명 가량의 전문가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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