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엔씨소프트 “내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신작으로 실적 개선할 것”

입력 2015-11-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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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는 프로모션 보다는 유저의 숫자를 강화할 수 있는 업데이트에 치중했다”며 “4분기에는 유저 수 증가에 기반한 공격적인 아이템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모바일과 PC온라인 게임의 출시를 통해 시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온라인게임에서는 마스터X마스터(MXM)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리니지이터널 역시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은 블레이드&소울 모바일이 최종 테스트를 마친 상태며 출시 일정을 텐센트와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CFO는 “내년 상반기 자체 모바일 글로벌 소싱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리니지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내년 상반기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윤 CFO는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2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1종은 상용화, 1종은 테스트 버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 있는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직원 수를 100명 규모로 늘리고 모바일 게임 개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CFO는 “현재 60명정도지만 앞으로 100명 규모의 스튜디오로 만들 것”이라며 “스튜디오에서 자체적을 게작한 게임과 함께 엔씨소프트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결과 영업이익 505억8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56억7200만원으로 7.53%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06억4500만원으로 59.52% 감소했다.

지역별 분기매출을 살펴보면 국내가 1266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북미․유럽 258억원, 일본 114억원, 대만 89억원, 로열티 229억원 등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리니지가 782억원, 리니지2 156억원, 아이온 168억원, 블레이드&소울 249억원, 길드워2 207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148억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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