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23일 한국 상륙…1차 출시국서 제기된 홈버튼 발열 문제는?

입력 2015-10-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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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23일 한국 상륙…홈버튼 발열

애플이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 시리즈를 오는 23일 한국 시장에 출시키로 결정했다. 동시에 1차 출시국 고객들 사이에서 불거진 홈버튼 발열 문제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1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아이폰6S 국내 출시일은 다소 앞당겨졌다. 전작 아이폰6는 2014년 10월 31일, 아이폰5S는 2013년 10월 25일, 아이폰5는 12월 7일이었다. 상대적으로 아이폰6S가 조기 등판하는 이유는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이달 초 LG V10의 등장으로 일찌감치 경쟁 구도를 갖췄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아이폰6S 출시 이후 불거진 일부 문제점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2차 출시국까지 발표된 아이폰6Sㆍ6S 플러스에 일부 결함이 나타났다는 소비자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주요 외신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아이폰6Sㆍ6S 플러스 1차 출시국 일부 사용자들이 가끔 전원이 꺼지거나 휴대폰이 뜨거워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애플의 최신 폰 아이폰6S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6S 일부 사용자는 전원이 종종 스스로 꺼지고, 홈 버튼이 이유 없 뜨거워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스피커 오디오 소리가 일그러지는 현상도 보고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 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의 지원 포럼에 적힌 사용자의 글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부분을 집어냈다.

나인투파이브 맥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는 새 아이폰이 심지어 배터리가 꽉 찼을 때도 랜덤으로 전원이 꺼진다고 밝혔다. 이 중 두 명은 문제가 128GB 아이폰6S에서 일어났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홈 버튼이 별댜른 이유 없이 뜨거워지는 현상도 지적됐다. 한 사용자는 “아이폰을 받아온 다음날 아침 홈 버튼이 뜨거워졌고 스크린은 검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폰6ㆍ6플러스는 이른바 밴드게이트로 불리는 결함이 보고되기도 했다. 작은 힘에도 아이폰이 휘어질 수 있다는 불만도 이어졌다.

▲아이폰6S.(사진=애플)(사진제공=애플)
▲아이폰6S.(사진=애플)(사진제공=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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