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친동생 장예인이 OBS 기상캐스터로 발탁됐다.
OBS 경인TV 측은 26일 이투데이에 "2015년 상반기 기상캐스터를 모집했다. 장예인은 서류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쳤고,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예인 기상캐스터가 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친동생인 줄은 모르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지성미를 겸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예인은 OBS 경인TV로부터 지난 4월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장예인은 OBS 경인TV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난 10일부터 주말 뉴스에 투입됐다.
OBS 측은 "장예인 기상캐스터는 신입이고 패기가 넘친다. 방송에서도 즉각적인 대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안다"며 "조아라, 차윤영 등과 함께 OBS 날씨의 선두주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기상 캐스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왔다"며 "상큼한 보조개와 반달눈이 매력인 장예인이 OBS에서도 제대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장예인은 OBS 주말 뉴스에 투입됐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