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삼성물산 ‘노동안전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

입력 2015-04-01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명 사상자 발생 사고 관련

베트남 경찰이 최근 항만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로 4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삼성물산을 노동안전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삼성물산은 베트남 중부 하띤성 해안의 붕앙경제특구에 있는 대만 포모사 하띤철강의 항만부두 시공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 지난달 25일 오후 7시50분께 항만부두 방파제 케이슨(기초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제작을 위한 거푸집이 무너져 13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베트남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고라고 현지 경찰 대변인은 밝혔다.

이에 베트남 하띤성 이민국은 전날 삼성물산 한국인 직원 48명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성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약 50명의 근로자가 높이 25m, 길이 40m, 폭 35m의 발판 위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그 발판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일부 생존자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발생 30분 전에 거푸집이 강하게 흔들려 상당수가 도망쳤으나 수분 뒤 외국인 감독관이 복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고 1차 원인은 거푸집 가설물의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신협, 그들만의 왕국 ①]
  • 이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올라…S&Pㆍ나스닥, 2분기 6년 만에 최고 상승률 [종합]
  • 7월 국내 증시 갈림길 선다⋯‘삼전닉스’ 사상 최고 실적 vs 금리 인상 공포
  • ‘롤러코스피’에 더 크게 깨진 삼전ㆍSK하닉 레버리지 ETF…반등에도 두 자릿수 손실
  • 美 법원, SNS 중독 관련 메타 기각 요청 불수용 [마켓핫]
  • 육아기 10시 출근제 10명 중 3명은 남성⋯이달부터 근속요건 폐지
  • ‘민선 9기’ 출범…서울 구청장 17명 중 12명 재신임 [메트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6.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31,000
    • -2.26%
    • 이더리움
    • 2,386,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303,300
    • -0.3%
    • 리플
    • 1,583
    • -1.25%
    • 솔라나
    • 111,700
    • -2.02%
    • 에이다
    • 220
    • -0.9%
    • 트론
    • 480
    • -1.44%
    • 스텔라루멘
    • 281
    • +5.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10
    • -0.16%
    • 체인링크
    • 10,920
    • -2.5%
    • 샌드박스
    • 70.62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