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LH 보유 택지를 이달 중 공개...민간임대리츠 기금 출자 허용”

입력 2015-01-23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유 택지를 이달 중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주택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특별법 제정 전에도 성과를 가시화 할 수 있도록 기업형 임대리츠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별법 제정 전에도 기업형 임대리츠 등이 공공택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이달 안에 시행령 개정안 등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며 “2월중 임대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민간 임대리츠에 대한 기금 출자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 장관은 또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뉴스테이(New Stay) 정책이 조기에 입법화 될 수 있도록 국회와도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했다.

서 장관은 건설산업 입찰담합 예방 종합대책과 관련, “담합 예방을 위해 LH, 도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발주처에서 입찰담합 징후 감지시스템을 운영하겠다”며 “건설업계에서도 기업 내부에 효과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발적인 자정 노력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 수출입은행 등과 협력해 금융기관 지분투자를 확대하는 등 수주형태에 따른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00,000
    • +0.55%
    • 이더리움
    • 4,302,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03,000
    • -2.07%
    • 리플
    • 2,814
    • -0.95%
    • 솔라나
    • 185,200
    • -2.78%
    • 에이다
    • 548
    • -3.18%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8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3.75%
    • 체인링크
    • 18,470
    • -2.28%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