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메지온, 마일스톤 800만弗 내달 입금…올해 흑자전환 가능

입력 2015-01-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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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1-19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미국FDA에 발기부전치료제인 '유데나필' 신약 허가신청(NDA)

[종목돋보기]메지온이 내달 발기부전치료제 ‘유데나필’의 마일스톤 800만 달러를 받는다.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메지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4일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유데나필에 대한 신약 허가신청(NDA)을 제출함에 따라 워너칠콧사(社)로부터 마일스톤 800만 달러(86억200만 원)를 받을 예정이다.

메지온이 지난 2008년 워너칠콧과 체결한 유데나필에 대한 라이센싱 아웃(Licensing-out) 계약에 따르면 유데나필에 대한 NDA를 FDA에 제출하면 마일스톤 800만 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계약에 따라 메지온은 지난 2009년 계약금 1100만 달러(약 118억5250만 원)를 지급 받았다.

이후 메지온이 판매 승인을 받고 제품을 출시하면 또 다시 위너칠콧으로부터 마일스톤 5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로열티 수익은 워너칠콧이 판매한 유데나필 매출액의 10%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조건상 각 신약개발 단계 완료 후 30일 이내 지급받는 조건”이라며 “2월경 입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데나필은 연내 FDA 최종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FDA는 NDA 제출 시 약 10개월간 해당 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토과정 및 내부 전문위원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의를 통해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메지온은 유데나필이 최종 허가를 받을 경우 북미 시장에서 연간 2억5000만 달러(약 2693억7500만 원)에 이르는 매출이 발생하고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북미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연간 약 25억 달러(약 2조6937억 원)규모로 화이자의 비아그라, 릴리의 씨알리스가 양강 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메지온의 올해 흑자전환 시나리오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내달 입금되는 마일스톤이 메지온 매출액의 2배가량에 이르기 때문이다. 메지온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15억6615만 원, 영업손실 41억329만 원, 당기순손실 22억7942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에는 매출액 44억224만 원, 영업손실 24억7253만 원, 당기순손실 8억3075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마일스톤 입금으로 올해 흑자전환 시나리오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지온은 폰탄수술 환자 치료제의 경우 미국에서 임상 1ㆍ2상 진행 중에 있으며 상반기에 이를 마치고 올 하반기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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