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웃고' 삼성SDS '울고'…엇갈린 주가 흐름 왜?

입력 2014-12-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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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과 삼성SDS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제일모직이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의 시초가를 형성한 뒤 5%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SDS는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41분 현재 제일모직은 시초가 대미 5.66%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2.76% 하락한 2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삼성SDS는 장 중 한때 장중 한때 27만1500원까지 떨어지면서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삼성SDS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제일모직의 상장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일모직은 삼성그룹 최대 상속자인 이재용 부회장이 지분 23.24%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작업이 진행될 경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반해 삼성SDS는 이 부회장이 그룹 승계 재원 마련을 위해 언젠가는 팔 주식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현재 사업 구조보다 미래성장 가능성에 더욱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실제 삼성그룹 최대 상속자인 이재용 부회장이 제일모직 지분 23.24%를 보유중이기 때문에 대주주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회사이며 향후 기업 가치 상승도 가장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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