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매각 입찰 마감 임박...유찰 가능성은?

입력 2014-11-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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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팝업노트 모습.(사진=유튜브 캡처)

법정관리에 들어간 팬택의 입찰 마감이 임박하면서 응찰 기업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택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은 21일 오후 3시에 본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택 채권단과 삼정회계법인은 후보자들이 써낸 인수금액과 사업능력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르면 2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고 내년 2~3월께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본입찰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업체는 중국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업체 2~3곳으로 알려졌다. 해외 기업으로는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 인도의 마이크로맥스 등이 있다.

이 날 단일 사업자가 입찰에 참여하면 유찰될 가능성이 크다. 적절한 가격을 제시하면 협상에 들어갈 여지가 있다. 복수 사업자의 경우 가격은 크게 낮아지지 않으면서 우선 협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다만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어도 채권단 측과 가격 조건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입찰은 결렬될 수 있다. 이 경우 법원은 팬택의 기업가치 등을 고려해 재입찰을 추진하게 된다. 파산 또는 독자 생존 등의 방안을 모색해볼 수도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팬택, 어느 기업이 인수하게 될까","팬택, 그래도 베가 팝업노트 잘 만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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