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인구 절반이 65세 이상…따로 짓는 농사 한계남포농협 조합원 61% 참여…작업량 50% 늘어정부, 2030년 공동영농법인 100곳까지 확대
농촌 고령화와 생산비 부담이 겹치면서 농가별로 따로 농기계를 쓰고 인력을 투입하던 영농 방식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정부가 농지를 모으고 농작업을 함께하는 공동영농 확산에 나선 것도 고령농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중동 전쟁 여파로 면세유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농림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단가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농어민 유류비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중동 전쟁으로 농어민 유류비 부담이 커지자 올해 1차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위치별 비료량 자동 조절 기술 개발모내기·시비 한 번에 처리…쌀 품질 관리형 농기계로 고도화
논 전체에 같은 양의 비료를 뿌리던 벼농사가 토양 상태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주는 정밀농업 방식으로 바뀔 수 있게 됐다. 새로 개발된 스마트 이앙기는 모내기와 비료 살포를 동시에 하면서 토양검정 자료와 위성 위치정보를 활용해 구역별 비료량을
농협 광주본부는 동곡농협이 지난 22일 광주 광산구 하산동 영농자재판매장에서 조합원 대상 ‘소형농기계 전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조합원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소형농기계구입보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동운 동곡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등 30여명
익산시가 인공지능(AI)·디지털 산업을 지역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9일 어양동 ‘AI 디지털 혁신센터’를 찾아 입주기업 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디엑셀, 마이크로엑스알, 현대농기계 등 센터 입주기업 7곳의 사업 현황과 기술 개발 상황을
농식품부, 농진청 실증단지서 하위법령 마련 앞두고 현장 의견 청취식량안보·농가소득·난개발 방지 3대 원칙…설비·시공 기준 마련 착수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올려 농사와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이 제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농가 소득을 보완하고 농촌 에너지 전환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가 크지만, 농사가 실제로 유지되는지, 발전 수익이 지역에 남는
대동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7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3% 감소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위축과 미국 관세 부담, AI·로보틱스 중심 미래사업 투자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1분기 글로벌 농기계 시장은 고금리와 경기
농진청,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축산 인공수정 기술협력젖소 임신 성공률 50%·기계이앙 생산성 최대 52%↑…수출 연계 모델 시동
한국 농업기술의 해외 협력이 단순한 개발원조를 넘어 현지 정책과 기업 수출을 잇는 실증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산 젖소 수정란과 동물의약품, 벼 기계이앙 기술이 생산성 개선 효과를 보이면서 정부는 낙농과 벼를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가 올해 상반기 26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올해 최소 5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 달성할 계획이다.
대동기어는 올해 상반기 현대트랜시스를 비롯해 주요 고객사로부터 총 2628억원 규모의 핵심 부품 수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대동기어 연매출(2209억 원)의 약 119%를 차지하
-경영비에 잠식된 농업, 보조금으로 버티는 구조의 한계
농가 소득이 줄었다고 말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농가의 문제는 ‘덜 벌어서’가 아니다. 지금 농업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벌어들인 돈이 아니라, 그 돈을 잠식하는 비용의 구조다.
2024년 기준 농가의 연평균 농업소득은 958만 원. 불과 3년 전과 비교해 26% 넘게 감소했다. 농업소득은 단순한 매
스마트농업 데이터 자동추출 서비스 과제 GPU 확보작물·기후·재배방식 제각각…농식품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노력"
농정당국이 농업 인공지능 전환(AX)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지만 국가 AI 인프라 경쟁에서부터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부처별 과제에 지원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3000장 가운데 농업 분야 확보 물량은 미미한
중동발 유가 충격에 농가 경영비 부담 커져태양광·바이오매스·농기계 전동화로 7월까지 전환안 마련
중동전쟁 이후 농업용 면세유와 비료·사료값 부담이 커지면서 농촌의 에너지 의존 구조가 농정의 새 리스크로 부상했다. 기름값이 오르면 농가 생산비가 뛰고, 생산비 부담은 농산물 가격과 밥상물가로 전이될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 농업을 ‘에너지 소비자’에 머물게
대동이 2030년 연결 매출 3조5900억원을 목표로 농기계 제조 중심 사업 구조를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운영 플랫폼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내놨다. 대동기어와 대동금속도 각각 로봇 부품과 첨단소재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하며 그룹 차원의 체질 전환에 나섰다.
대동그룹 상장 3사인 대동, 대동기어, 대동금속은 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30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 기업 대동을 방문해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알루미늄 가격 상승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알루미늄, 석유화학제품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납품대금 연동제가 뿌리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
한국 기업 14곳 자카르타 상담회 참여…90건 1대1 상담 진행현장서 업무협약 17건 체결…비료 인허가·현지화 전략도 공유
국산 농업 기자재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교두보를 넓히고 있다. 비료와 농기계, 사료 첨가제, 친환경 농자재 기업들이 자카르타에서 현지 구매 기업과 직접 만나 542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한국농업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취업과 창업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5월부터 시작된다. 청년에게는 영농창업 실무를, 신중년에게는 인생 2막 설계와 농촌 일자리 전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 일자리 체험교육’을 5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농관원, 5월 4~22일 농업용 면세유 관리기관 집중 점검고유가에 부정사용 가능성 커져…적발 땐 세액 추징·공급 중단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농업용 면세유 부정유통 점검에 나선다. 영농철 농기계 사용 증가와 맞물려 면세유를 농업 외 용도로 쓰거나 허위 신고로 과다 배정받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
RT100 기반 농업 로봇 확장…EHS·AX·해외 시장 공략RaaS 전환으로 수익모델 고도화…2030년 유효시장 268조 전망
강성철 대동로보틱스 대표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업성 검증에 나서고, 향후 사업 도메인을 농업뿐만 아니라 제조, 물류, 국방 등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완성을
대동, 창녕 캠퍼스서 ‘2026 대동 테크데이’ 진행AI 트랙터 자율작업 시연…앱으로 원격 제어 가능농업 생산성 향상 핵심 장비로…“농업 AX 선도할 것”
경남에 위치한 대동 창녕캠퍼스 인근의 한 경작지. 스마트폰 앱에서 작업 명령을 내리자 트랙터 한 대가 논 경계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작업자가 운전석에 없는데도 트랙터는 알아서 경작지를 인식하고
귀촌이나 귀농이나, 시골을 무대로 도시에서보다 유쾌하게 잘 살아보기 위해 결행된다는 점에선 마찬가지다. 그러나 삶의 내용은 아주 다르다. 귀촌이 단거리 주자의 소질을 요구한다면, 귀농은 마라토너의 소양을 필요로 한다. 귀촌이 꽃을 즐기는 일이라면, 귀농은 꽃을 피울 수 있는 뿌리부터 돋우는 일에 속한다. 한마디로 귀농은 상당히 고달픈 여정을 밟아야
TV를 켜니 미친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 망연자실 황망하게 앉아 있는 농부에게 “지금 당장 가장 필요한 것이 무언가요?” 묻는 장면이 나온다.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어라도 하려면 농기계 지원이 필수”라던 농부의 눈빛에 간절함과 절박함이 가득 묻어 나온다.
농사를 지으려면 호미·낫·삽·쟁기·쇠스랑 같은 다채로운 농기
전북 장수군의 깊고 외진 산골에 찻집 하나 있다. 산은 첩첩, 적막은 겹겹. 강원도 오지를 닮은 곳이다. 주인장 유성국(58, 긴물찻집 사장)은 부산에서 살았던 20년 전, 그러니까 30대 후반 나이에 이 산골로 귀농했다. 소소한 농사와 더불어 한세상 물처럼 그저 그렇게 흐르고 싶어서였다. 어쩌다 보니 지금으로부터 5년여 전엔 찻집을 차리게 됐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