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1분기 매출 3777억·영업익 60억…AI 농업 플랫폼 전환 추진

입력 2026-05-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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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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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7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3% 감소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위축과 미국 관세 부담, AI·로보틱스 중심 미래사업 투자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1분기 글로벌 농기계 시장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영향으로 수요 감소세를 보였다. 북미 시장은 농가 구매심리 위축과 금융 구매 승인율 감소로 판매 회복이 지연됐고 유럽 시장도 경기 침체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했다.

이같은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대동은 농업 피지컬 AI 기반의 ‘AI 농업 운영 플랫폼’ 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AI 트랙터, 농업 로봇, 정밀농업, 스마트파밍을 연결하는 사업 모델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1분기 대동은 비전 AI 기반 자율작업 트랙터 전국 시연회를 진행해 판매 기반을 강화했다. 2546억원 규모의 국가 농업 AX 플랫폼 사업도 수주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올해 신규 딜러 100개 확보를 목표로 딜러망을 확대하고 있다. 대동은 상반기 중 최소 50개 이상의 우수 딜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유럽 신규 채널 개발과 독일 직판 사업 역량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시장 커버리지를 넓히고 프리미엄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분기부터는 북미 성수기 공략과 AI 트랙터 판매 확대, 원가 혁신 활동을 통해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 올해 AI 트랙터는 최대 3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밀농업과 운반로봇 기반 패키지 판매도 확대한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올해는 대동이 농업 피지컬 AI 기반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AI 트랙터와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중심의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채널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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