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韓·美 등 5개국 “핵·방사성 물질 운송시 보안 강화”

입력 2012-03-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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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등 5개국이 핵 및 방사성 물질을 운송할 때 보안을 강화키로 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정상회의 1차 세션에서 한국, 미국 등 5개국은 핵 및 방사성 물질이 국내외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보안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5개국은 핵 및 방사성 물질이 운송 도중 분실되거나 도난되면 위험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가별로 핵물질 재고관리소와 국내용 핵물질 추적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은 ‘공동협력사업(gift basket)’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관련 경험을 적극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국가의 첫 실무회의는 내년 일본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운송 및 원자력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5개국은 공동 성명에서 보다 강력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Table Top Exercise·TTX) 등의 군사 훈련도 고려할 수 있다”며 “훈련을 바탕으로 2년 후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핵 및 방사성 물질 운송 보안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낼 것”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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