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심이 일상 되는 세상, 식약처가 열어 가겠다”

입력 2024-05-13 11:08 수정 2024-05-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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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13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등 업계, 소비자, 학계를 대표하는 약 2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칠레, 중국의 식품규제기관 및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

아울러 국가 식품안전정책의 개발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식품안전 및 위생 연구에 높은 성과를 올린 하상도 중앙대학교 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한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소장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허석현 건강기능식품협회 이사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서울광장에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신기술 적용 식품, 국민안심 정책을 주제로 해 정부와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관이 운영된다.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홍보관에서는 스마트 해썹(SMART HACCP), 푸드QR,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식품안전나라 등 디지털에 기반한 식품안전정책의 추진현황을 접할 수 있다. 신기술 적용 식품관에서는 세포배양식품, 조리로봇, 식물성 원료, 기능성 원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만날 수 있다.

또 국민안심정책 홍보관에서는 아프라스(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APFRAS) 소개, 해외직구 올바로 알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나트륨・설탕 저감 쿠킹 클래스, 식중독 예방 홍보, 소비기한 바로 알기 등 국민안심 정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안전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확보되기는 어렵고, 업계, 소비자, 학계 등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셔야 가능하다”면서 “식약처는 현재 디지털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신기술 식품과 규제과학을 접목시켜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에서 국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안전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확보되기는 어렵고, 업계, 소비자, 학계 등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셔야 가능하다”면서 “식약처는 현재 디지털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신기술 식품과 규제과학을 접목시켜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에서 국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을 전후해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식품안전주간에는 라디오·SNS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 소비자단체 등도 동참해 할인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품안전주간을 기념한다. 또한, 식품안전을 주제로 전문가, 국민이 함께하는 규제과학 심포지엄, 소비자 토크콘서트, 글로벌 해썹 세미나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품안전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확보되기는 어렵다. 업계, 소비자, 학계 등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가능하다”며 “식약처는 현재 디지털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신기술 식품과 규제과학을 접목시켜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에서 국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식품안전 관리체계와 국내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적인 식품안전 선도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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