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테러 희생자 애도…배후 밝혀지길"

입력 2024-03-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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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이 22일(현지시간) 불에 타고 있다. 모스크바/EPA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이 22일(현지시간) 불에 타고 있다. 모스크바/EPA연합뉴스

정부가 23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 공격의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러시아 국민과 슬픔을 함께한다. 신속한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의 배후가 명백히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공연장에서는 전날 밤 콘서트를 앞두고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사망자가 93명에 달했으며, 107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러시아 하원(두마) 정보위원장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의원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 지역에서 자동차 추격전을 벌인 끝에 테러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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