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신숙희·엄상필 신임 대법관 임명

입력 2024-02-29 18:44 수정 2024-02-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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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필(왼쪽), 신숙희 신임 대법관
▲엄상필(왼쪽), 신숙희 신임 대법관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신숙희(54·사법연수원 25기)‧엄상필(55·23기) 신임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28일 이틀간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이날 오전 이들에 대해 모두 ‘적격’ 의견을 제시한 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신‧엄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신 후보자에 대한 동의안은 재석 의원 263명 중 찬성 246명, 반대 11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엄 후보자 동의안은 찬성 242명, 반대 11명, 기권 10명으로 가결됐다.

헌법에 따라 대법관 임명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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