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게임 내 최선호주지만 시장 변화 유연히 대처 못 해…목표가 32%↓”

입력 2024-02-22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펄어비스)
(사진제공=펄어비스)

키움증권은 22일 펄어비스에 대해 게임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하면서도 동사가 자체 틀에 갇혀 게임 시장의 무쌍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할 리스크가 공존한다며 투자의견 '유지'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32.00% 하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3750원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 신작 출시가 내년으로 다소 멀지만, 동사를 게임 업종 탑픽으로 제시하는 이유는 글로벌 게임시장의 맥점인 트리플 A급 콘솔시장에 대한 접점에 있어서 국내 상장사 중에 가장 부합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국내 게임시장이 투자 등에 소극적 상황임에도 완벽성에 집중하면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점은 우려되는 지점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게임 현실로도 보다 엄중하고 자성있는 복기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동사도 글로벌 주요 경쟁사들이 상용 엔진을 중심으로 AI와 솔루션 등을 결합한 신작 출시에 경쟁력을 높여갈 점은 분명 잠재적 리스크"라고 했다.

그러면서 "붉은사막 유저 시연은 사전에 유저 기대감을 증폭시킬 롱타임 인게임 영상 공개를 사측이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검은사막 온라인 중국 판호 이슈는 중기적 모멘텀으로 글로벌 버전 지속성을 통해 기대를 높이는 요소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63,000
    • +1.57%
    • 이더리움
    • 5,19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08%
    • 리플
    • 720
    • -0.83%
    • 솔라나
    • 232,300
    • -0.9%
    • 에이다
    • 621
    • -0.96%
    • 이오스
    • 1,129
    • +0.53%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
    • 체인링크
    • 24,830
    • -3.54%
    • 샌드박스
    • 6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