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한다

입력 2024-02-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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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임무와 주요 기능 (문화체육관광부)
▲인공지능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임무와 주요 기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과 '인공지능(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제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스트는 지난달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간위탁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업무협약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스트는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터(HPC-AI), 국가데이터센터 등 교내 인공지능 연구시설들과 전담 연구 인력들을 투입해 해외 뉴스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최신 분석과 예측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 업무를 책임지며 수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인공지능 분석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한국 관련 뉴스의 급증에 따른 물적, 인적, 시간적 자원의 제약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문체부 내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초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자 업무 디지털 전환의 최초 사례다.

이번 사업에는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예산은 2024년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2025년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 2026년 분석과 정보 공유서비스 체계 구축 등에 활용된다.

국제문화홍보정책실 용호성 실장은 "인공지능 활용은 전략적 대외 홍보 전략 수립뿐 아니라, 부정적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주는 위기 상황, 안보 현안 등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인공지능 분석 플랫폼이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중추 국가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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