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모든 섬은 산이다' 주제 특별전전병극 차관 "비엔날레 한국관, 한국미술의 가치 국제적으로 확산"
1995년부터 운영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한 특별전이 4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베니스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열린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열린 '베니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방언의 다양성과 가치, 이를 보전하는 한글의 힘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 '동학농민혁명군 한달문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1894), '감자' 초판본(1935), '제주도 방언집' 초판본(1947) 등 방언의 말맛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자료 294건(432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됐다. 1부 '이 땅의 말'에서는 옛 문헌...
책 친화 기반 조성…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 발표
이날 문체부는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독서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독서 가치 공유 및 독자 확대 △독서습관 형성 지원 △독서환경 개선 △독서문화 진흥 기반 고도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2개...
문체부는 올해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중소출판사 창작지원, 지역서점 문화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책을 멀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일상이 되다 보니 투입 대비 성과가 곧바로 나지 않는 출판 관련 예산이 모조리 잘려나갔다. 이미 다수의 언론뿐 아니라 주간지, 월간지는 지면보다 온라인 영상, 유튜브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아이러니컬한 건, 독서하지 않는...
해수부와 문체부는 15일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이 같은 협업과제를 선정하고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부처 협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해양관광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소통과 협력을 위해 해양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장과 국내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문체부의...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산업 분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40개사를 선정한다. 기업당 지원금 2000만 원과 자부담 10%를 포함한 최대 2200만 원의 혁신이용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혁신 △기업경영 지원 △디자인...
정부도 웹툰 종주국의 위치를 수성하기 위해 웹툰 플랫폼 육성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민관합동 60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활용해 만화·웹툰 기업의 IP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만화웹툰산업팀을 신설하고 내년부터는 문체부 내 대중문화산업과를 만화웹툰산업과로 개편해 지원 조직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재단 직원들에게 "한국어 보급의 전진기지인 세종학당을 지원하는 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어 보급을 체계화, 내실화하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체부는 세종학당 혁신방안을 '세종학당 혁신 포럼' 등을 거쳐 더욱 구체화하고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12일 문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외래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작년 외래 방한 관광객은 1100만 명을 기록했다. 2019년(1750만 명) 대비 62.8% 회복됐다.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방한객 국적과 관광 지역, 여행 시기 모두 다변화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
유인촌 장관은 "지역의 모든 산업과 콘텐츠...
12~18일 '도서관주간' 운영…전국 30개 도서관에서 행사문체부, 독서 진흥 관련 정책 연속 발표…'독서 기반 조성'유인촌 "도서관은 가장 기초적인 지역밀착형 문화 시설"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에서 고문헌 전시, 작가와의 대화,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도서관의 날을...
한편 문체부는 인기 예술인들의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1MILLION)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예술패스 사용을 독려하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영상은 문체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15일 공개된다.
예술패스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지역별 신청순인 만큼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지혜 영화평론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문체부 조사 결과는 해외 한류 실태조사 수치이지만, 국내 소비자들 또한 해외 소비자와 다름없이 비슷한 항목에서 같은 피로도를 느끼고 있는 듯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얼마 전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에 한국인들이 열광한 이유는 '무해함' 때문이었다"라며 "몇 년 전부터 지금까지...
문체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스포츠산업 정책 방향을 담은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비롯한 그동안의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스포츠산업은 국민의 일상 스포츠 참여, 관람 수요와 긴밀히 연관된 산업으로 최근 국민들의 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2009년 유 장관이 첫 문체부 장관직을 수행하던 시절, 대구・경북지역 30여 명의 할머니와 함께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현재는 매년 3200여 명의 할머니들이 8300여 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약 50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작년 8월부터는 문체부와 교육부가 협력해 이야기할머니 활동 범위를 초등학교까지 확대했다. 또 늘봄학교 등과 연계해 122개교에...
문체부 김용섭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 그림책이 뛰어난 예술성과 독창성으로 해외 유명 아동문학상을 휩쓸고 저작권 수출에서도 효자 노릇을 하는 만큼, 한국 아동 콘텐츠가 더욱 넓은 세상에서 더욱 많은 독자와 만나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관계자는 "한류의 인기가 높으면서 연관 산업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K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면 콘텐츠 수출과 함께 연관 산업의 수출까지 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콘텐츠 소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도 비즈니스 센터 개소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K콘텐츠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을 선정했다. 순천시는 '문화콘텐츠로 피어나는 정원문화도시, 순천'이라는 표어를 내걸며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순천만 국가정원에도 애니메이션 관련 공간을 만들었다.
△인기 웹툰 작품인...
1일 문체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024년 예술인 2만 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구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600억 원을 편성해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674,134원) 이하인 예술인 2만 명에게 인당 30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제출 서류 등 신청에...
28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네 번째 '로컬로 캠페인'으로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를 방문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명소ㆍ명인 등 100곳을 선정해 '로컬100'으로 명명했다. 로컬로는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의 줄임말이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강릉, 수원 등 매월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