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전 일본 총리, 이달 말 방한 조율…윤 대통령과 면담 검토

입력 2023-05-17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부터 1박 2일 방한 일정 검토
“의원 외교 활성화로 양국 관계 발전”

▲3월 17일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일한 친선단체 및 일본 정계 지도자를 접견에서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오른쪽) 전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3월 17일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일한 친선단체 및 일본 정계 지도자를 접견에서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오른쪽) 전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전 총리가 이달 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일본 NHK에 따르면 스가 전 총리는 이달 31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3월 초당파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의 새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방한 타이밍을 모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방한 기간에 한일의원연맹 간부들과도 회담할 계획이다.

한일 관계는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정상끼리 서로의 국가를 오가는 셔틀 외교도 12년 만에 재개됐다. 최근에는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도 방한해 윤 대통령과 회담하는 등 양국 관계의 해빙 분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

NHK는 “스가 전 총리의 이번 방한은 의원 외교를 활성화해 양국 관계의 발전을 뒷받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66,000
    • -0.47%
    • 이더리움
    • 5,174,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21%
    • 리플
    • 727
    • -1.09%
    • 솔라나
    • 246,200
    • +1.48%
    • 에이다
    • 668
    • -1.33%
    • 이오스
    • 1,167
    • -1.19%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2.72%
    • 체인링크
    • 22,540
    • -2.38%
    • 샌드박스
    • 63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