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경제 지표 부진, 증시 혼조…ETF시장 자금 유입”

입력 2020-12-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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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3일 “컨퍼런스보드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며 경제 회복 속도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혼조 마감했다”며 “시장 전망치인 97.5에 크게 못 미치는 88.6으로 발표함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하루 만에 자금 유입으로 전환했고 대형주 ETF에 자금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S&P500) ETF ‘SPY’가 약 15.2% 상승한 반면 유전체학 기업 ETF ‘ARKG’는 178.4% 상승했다”며 “상위 5개 종목들 전부 100% 이상의 수익률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이버 보안 ETF '핵(HACK)'이 52주 신저가 대비 98% 상승한 29.02달러로 신고가를 달성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HACK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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