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지난해 실적 기대치 하회 ‘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20-03-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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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윤재 지누스 회장이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30일 이윤재 지누스 회장이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대신증권은 2일 지누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률 개선을 통한 확실한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6% 하향 조정했다.

한경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저년 대비 49.2% 오른 2499억 원, 영업이익은 231.3% 오른 296억 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익은 하회했다”라며 “인도네시아 2공장 관련 초기 가동률 증가 과정에서의 원가율 부담 및 미국 반덤핑 관련 우회 수출 회피를 위한 중국산 매트리스 원재료를 비 중국산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의 원가 및 인건비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IT, 마케팅 등 인력 채용 확대로 종업원 급여 111억 원을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한 연구원은 “대부분 인력 채용 마무리 한 만큼 2020년 추가 인건비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했다.

올해 회사 성장 주요 전략으로는 미국 매트리스 시장 내 고객 포트폴리오 강화, 거실 가구 라인업 강화, 미국 외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을 들었다. 한 연구원은 “월마트의 주요 매출 성장 요인이었던 옴니채널을 통해 지누스 월마트향 매출액 지속 성장. 코스트코에도 옴니채널 통한 성장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2020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싱가폴, 베트남 진출 계획. 아마존, 월마트 같은 글로벌 업체 통한 안정적인 시장 진출로 2020년 글로벌 매출액 789억 원을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2공장 생산성 개선 및 가동률 증가를 통한 원가율 개선 및 제한적인 인력 충원 예상된다”라며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기대. 2020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8%p 개선된 14.5%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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