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장례 사흘째...정ㆍ재계 조문 발걸음 이어져

입력 2020-01-21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위치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장례식장의 모습. (안경무 기자 noglasses@)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위치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장례식장의 모습. (안경무 기자 noglasses@)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례가 21일로 사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빈소를 찾는 정ㆍ재계 조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12시 15분경 권영수 부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다만 구 회장은 고인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또,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김범석 쿠팡 대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금춘수 한화 부회장, 강덕수 전 STX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했다.

정계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빈소를 찾았다. 강 전 장관은 “신 명예회장의 한정 후견인 역할을 한 사단법인 선 이사장 자격으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이재현 CJ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등 재계 인사와 함께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방문했다.

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그룹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같은 날 오전 7시 서울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이 예정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07,000
    • -1.2%
    • 이더리움
    • 4,69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1.39%
    • 리플
    • 732
    • -2.01%
    • 솔라나
    • 198,200
    • -2.6%
    • 에이다
    • 661
    • -1.49%
    • 이오스
    • 1,139
    • -2.32%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41%
    • 체인링크
    • 19,790
    • -3.42%
    • 샌드박스
    • 642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