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중국 VR시장 공략 본격화...“러커VR에 콘텐츠 공급 계약”

입력 2020-01-02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중국 VR콘텐츠 기업인 베이징러커VR테크놀러지(이하 러커VR)와 VR게임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원이멀스는 인기 VR게임 ‘마이타운: 좀비’와 ‘로디안: 카르마’를 러커VR에 공급한다.

러커VR은 2015년에 설립된 중국 VR콘텐츠 기업으로 VR플랫폼 ‘VR러(VRLe)’를 개발해 VR콘텐츠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다. 전 세계 50개국 7000여 개 VR스테이션에 600개 게임을 공급 중이다.

원이멀스는 자체 개발한 VR플랫폼 ‘탱고’와 10개 VR게임을 전 세계 10개국 200여 개 스테이션에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최대 VR 게임 개발사다.

원이멀스는 러커VR과 협업해 보유 중인 인기 VR게임을 추가로 공급하고 중국 VR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한 중국가상현실산업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VR시장은 2018년 4조40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 9조3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국가 중 VR콘텐츠와 VR게임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지역이다.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도 VR산업 관련 지원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VR산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임종균 원이멀스 대표이사는 “러커VR은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다수의 국가에 VR게임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며 “향후 러커VR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37,000
    • +1.54%
    • 이더리움
    • 4,773,000
    • +6.3%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58%
    • 리플
    • 753
    • +1.35%
    • 솔라나
    • 206,800
    • +5.62%
    • 에이다
    • 685
    • +4.26%
    • 이오스
    • 1,184
    • -0.5%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3.13%
    • 체인링크
    • 20,590
    • +0.78%
    • 샌드박스
    • 667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