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가 장 초반 5% 넘게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에도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5.73% 내린 17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최근 삼성전기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전날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인공지능(AI) 수혜 확대와 실적 성장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2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실리콘 커패시터 1조6000억원 수주와 AI 서버·데이터센터용 FC-BGA 사업 확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 상승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리콘 커패시터 수주가 2027년 이후 실적에 반영되고 FC-BGA 추가 투자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AI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향 FC-BGA 수요 증가로 추가 증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MLCC 역시 AI 수요 확대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