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대형 OLED 본딩장비 개발 착수…“내년 시제품 생산 목표”

입력 2019-11-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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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대형 OLED 패널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파인텍이 대형 OLED 본딩장비 개발을 본격화한다.

파인텍은 세계최초 폴더블용 본딩장비를 개발한데 이어 대형 OLED 디스플레이 본딩장비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파인텍은 올해 자체 기술개발 착수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시제품 생산 및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0년 이상의 개발 업력을 보유한 주요 임원진을 중심으로 대형 OLED 전담 개발팀도 신설했다.

응답속도와 화질 구현 능력, 더 얇고 가벼운 패널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 등 대형 OLED 중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이 가속화되고 있어 파인텍은 대형 OLED 영역에서도 선도적인 시장 지위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수익성과 기술 측면에서 LCD로는 8K(초고화질)·5G(4세대 통신) 시대에 대응하기 어려워 스마트폰 등 소형 OLED를 시작으로 대형에서도 QD 디스플레이와 OLED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인텍은 국내최초 소형 BLU개발, 세계최초 하이브리드 본딩장비 개발, 폴더블용 본딩 장비 개발 등 선도적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메이저 패널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공급 계약 체결을 지속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영업강화 등 대형 OLED 장비에서도 선도적인 시장 위치를 선점해 나갈 계획으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OLED 본딩장비 라인업을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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