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 부문 실적 호조 기대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4-18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18일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9% 상향한 1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3122억 원, 영업이익 674억 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은 9283억 원의 호실적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특히 시내점 (국내 면세 매출의 78% 차지)이 보따리상 매출 확대로 25% 성장할 전망"이라며 "공항점 매출 성장률은 6%로 다소 밋밋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면세점 영업이익은 OPM이 1.2%p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42% 고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호텔신라는 국내 2위 면세 사업자로서, 실적 호조의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서 "올해 면세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월별 실적을 통해 이를 확인해 나가면서 동사의 주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16,000
    • -0.12%
    • 이더리움
    • 4,726,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73%
    • 리플
    • 741
    • -0.67%
    • 솔라나
    • 202,100
    • -0.05%
    • 에이다
    • 670
    • +0.15%
    • 이오스
    • 1,168
    • -0.3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21%
    • 체인링크
    • 20,070
    • -1.86%
    • 샌드박스
    • 655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