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핫팬츠·미니스커트 이긴 '팀워크'…"목소리가 다 했다"

입력 2019-04-12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캡처)
(출처=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캡처)

개그우먼 김나희가 가수로서 손색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로 대변되는 경쟁자들 사이에서 '김나희 사단'은 보컬에 집중한 무대 매너로 승자가 됐다.

지난 11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군부대 공연을 통한 본선 3차 행사 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대에 오른 '트롯여친'과 'PX' '4공주와 포상휴가' '되지' '미스뽕뽕사단' 등 4개 팀은 각각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군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그우먼 김나희가 속한 '되지'는 보컬에 집중한 퍼포먼스로 타 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나희를 주축으로 한 '되지'의 선방은 노출을 자제한 콘셉트 속에서 이루어져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타 팀원들이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등으로 섹시함을 강조한 데 반해 무릎까지 내려오는 롱 원피스로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던 것. 섹시 콘셉트가 아닌 목소리가 군 장병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한 셈이다.

한편 김나희는 이날 방송 말미 팀 에이스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타 팀 에이스들의 무대는 다음주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78,000
    • -1.65%
    • 이더리움
    • 4,529,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4.72%
    • 리플
    • 736
    • -0.94%
    • 솔라나
    • 191,800
    • -5.93%
    • 에이다
    • 644
    • -4.02%
    • 이오스
    • 1,136
    • -2.41%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4.81%
    • 체인링크
    • 19,960
    • -1.24%
    • 샌드박스
    • 622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