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어두운 터널 지난 걸까? 동료들 위로에 힘 얻었다

입력 2019-04-0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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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가 힘든 5개월을 보냈음을 알렸다. (출처=김재우 SNS)
▲개그맨 김재우가 힘든 5개월을 보냈음을 알렸다. (출처=김재우 SNS)

개그맨 김재우가 지난 5개월 동안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다.

3일 김재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 어려운 일을 겪었음을 털어놓았다. 5개월 전 김재우 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재우 가족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이목이 모인다.

김재우는 태어날 아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아내를 향한 깊은 사랑을 SNS로 표현해 왔다. 그런 그가 5개월 전부터 SNS를 끊은 바 있다.

이날 김재우는 해당 사유에 대해 정확하게 언급하진 않았지만 예비 부모가 적지 않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마음고생 영향 탓인지 유독 수척해 보이는 모습이다.

잘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힌 김재우에게 수많은 네티즌들과 동료들의 진심 어린 위로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마인드C 작가는 “아내 분 꼬옥 안아드리세요”란 댓글을 달았다. 그의 댓글에 1000여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공감하며 다친 그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위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평소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장성규 JTBC 아나운서는 “몇 번을 썼다가 지웁니다.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선배님”이란 글로 무거운 마음을 표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자세한 언급을 피하는 뉘앙스가 가득한 김재우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적나라한 표현들이 담긴 댓글을 남기며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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