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5개월의 공백…정종철‧오지헌도 응원 “걱정돼 전화도 못 해”

입력 2019-04-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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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왼), 정종철, 오지헌(출처=김재우, 정종철, 오지헌SNS)
▲김재우(왼), 정종철, 오지헌(출처=김재우, 정종철, 오지헌SNS)

개그맨 김재우가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동료 개그맨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3일 김재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5개월 만이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있었다”라며 “지난 5개월은 가장으로서 가족에게만 집중한 시간”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재우는 SNS를 통해 센스있는 게시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SNS 인기에 힘입어 광고 촬영까지 했지만 지난 11월부터 신규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5개월 만에 근황을 알린 김재우는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정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특히 동료 개그맨 정종철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었다. 그래도 잘 지냈다니 맘이 놓인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오지헌 역시 “많이 걱정했다. 혹시나 해서 전화도 못 했네. 재우 아빠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두 살 연하의 일반인과 부부의 연을 맺고 지난해 10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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