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 국내 시장 영향 제한적”

입력 2019-03-03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오후 수석부원장 주재 점검 회의 개최

금융감독원은 3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3시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지난달 28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원장은 “북미 정상회담 합의결렬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회의에선 중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비중 확대와 한국 비중 축소에 따른 국내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을 지적했다. 또 이달 예정된 영국 브렉시트 승인 투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금융시장이 변동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감시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94,000
    • +4.86%
    • 이더리움
    • 5,012,000
    • +16.69%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7%
    • 리플
    • 743
    • +4.65%
    • 솔라나
    • 248,600
    • +1.22%
    • 에이다
    • 686
    • +6.03%
    • 이오스
    • 1,186
    • +8.01%
    • 트론
    • 169
    • +0.6%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6.3%
    • 체인링크
    • 23,100
    • -0.39%
    • 샌드박스
    • 637
    • +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