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앤장 압수수색…'가습기 살균제' 회사 자료 확보

입력 2019-0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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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는 ‘가습기 메이트’ 판매업체 애경산업의 법률대리를 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회사 내부 자료를 보관 중이라는 정황을 확보해 지난 19일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확보한 내부 자료를 토대로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 애경산업 등이 원료 물질의 인체 유해성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애경산업, SK케미칼, 이마트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케미칼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을 개발했다. 애경산업은 이 성분이 들어간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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