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전남 여수 찾아 고수온ㆍ적조 대응상황 점검

입력 2018-08-01 09:47 수정 2018-08-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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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 노란색 점퍼)이 1일 전남 여수시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해양수산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 노란색 점퍼)이 1일 전남 여수시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해양수산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전남 여수시의 해상가두리 양식장과 적조 방제현장을 방문해 고수온 및 적조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수온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남 고흥군에서 경남 남해군에 걸쳐 형성된 적조띠가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방제활동 현장을 둘러보고 양식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 대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여수시 남면 화태도의 조피볼락 양식시설을 둘러본 후 현지 어업인과 면담한 자리에서 “고수온과 적조 발생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에 따라 방제활동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정부도 어업인, 지자체 등과 협력해 고수온과 적조가 소멸될 때까지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전남과 경남 해역에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출연함에 따라 지난달 24일 이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하고 고수온과 적조의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어업인들에게 양식수산물 사전 출하, 긴급방류, 먹이 공급 중단, 산소발생기 보급 및 차광막 설치 등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안내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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