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국 522곳 광어양식장 출하 전 검사에서 수은 기준치 '안전'

입력 2018-07-26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양수산부는 이달 6일부터 전국의 넙치(광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수은 기준치를 넘긴 곳은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국 양식장 633곳 가운데 522곳에 대해 출하 전 사전검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출하하지 않는 어린 고기만 보유하거나 배합사료만을 사용하는 양식장 등 111곳은 검사 대상에서 빠졌다.

앞서 일부 광어에서 기준치를 넘긴 수은이 검출돼 논란을 빚었다. 당시 기준치를 초과한 수은이 나온 원인은 해당 양식장에서 먹이로 전갱이나 잡어 등 생사료 대신 다랑어 부산물의 비율을 크게 높인 탓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유통업체와 요식업계에도 출하 전 사전검사 계획을 안내하고 검사증명서가 있는 넙치를 취급하도록 요청했다. 적격업체 명단은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0,000
    • -1.75%
    • 이더리움
    • 4,737,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0.95%
    • 리플
    • 2,981
    • -2.84%
    • 솔라나
    • 194,300
    • -4.57%
    • 에이다
    • 618
    • -10.17%
    • 트론
    • 420
    • +1.94%
    • 스텔라루멘
    • 36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0.96%
    • 체인링크
    • 20,190
    • -3.4%
    • 샌드박스
    • 202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