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최고 38도 폭염 지속… 미세먼지는 ‘좋음’

입력 2018-07-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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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서울의 한 복합쇼핑몰이 '몰캉스족(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위) 반면, 같은 날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은 손님의 발길이 끊긴 채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승현 기자 story@)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서울의 한 복합쇼핑몰이 '몰캉스족(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위) 반면, 같은 날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은 손님의 발길이 끊긴 채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승현 기자 story@)
화요일인 31일에도 낮 최고 기온이 38도에 이르는 등 폭염이 지속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부분 맑고 무덥겠으며 제주는 구름이 많고 오전까지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 동풍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폭염특보가 해제됐던 강원 산지와 일부 경북 동해안은 이날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8도로 예보됐다. 장기간 무더위가 이어지며 온열 질환자 발생과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와 남해 해안, 제주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1~2.5m, 서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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