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기성용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우리에겐 아직 두 경기가 남았다"

입력 2018-06-18 2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성용(왼쪽)이 18일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허용한 김민우를 위로하고 있다.(연합뉴스)
▲기성용(왼쪽)이 18일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허용한 김민우를 위로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비록 0-1로 패했지만 "결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인터뷰에서 "결과적으로 우리가 졌기 때문에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도 "선수들은 두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절대로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뭐가 부족했는지 점검해서 남은 두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스웨덴 선수들이 키가 크지만 수비적으로는 준비가 잘 됐는데 공격 쪽에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졌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다독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멕시코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은 이날 경기 패배로 24일 0시 치러지는 멕시코와의 경기가 매우 중요해졌다.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 남은 독일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탈락이 확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61,000
    • +0.97%
    • 이더리움
    • 4,755,000
    • +6.16%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77%
    • 리플
    • 749
    • +1.22%
    • 솔라나
    • 205,200
    • +4.69%
    • 에이다
    • 680
    • +3.98%
    • 이오스
    • 1,178
    • -0.5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6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09%
    • 체인링크
    • 20,430
    • +0.54%
    • 샌드박스
    • 662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