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암페타민', 해명 나선 팬들 "암페타민 아닌 아데랄...'SAT 약'“ 설명도

입력 2018-04-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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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직접 해명… 워너원 사례때와 비슷

(출처=MBC 'PD 수첩')
(출처=MBC 'PD 수첩')

가수 박봄의 암페타민 밀반입과 관련해 팬들이 해명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박봄 팬들의 해명이 이어지고 있다. 박봄 팬들은 "박봄이 암페타민 성분이 소량 함유된 아데랄을 들여왔다"며 "이는 미국에서 개인 치료용 약으로 쓰이고 있고 대리처방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박봄 팬들에 따르면 아데랄은 2009년부터 사전 허가를 받으면 국내 반입이 가능하고, ADHD 치료로 쓰이거나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 때문에 미국 수학능력시험 'SAT 약'으로도 불린다. 이에 박봄은 검찰에서 수년간 진료 자료를 제출해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것.

전날 MBC 'PD수첩'은 박봄이 암페타민 82정을 젤리 형태로 밀수입하다가 2010년 적발됐으나 내사중지를 받은 반면 그해 같은 혐의(암페타민 29정)를 받은 삼성전자 한 직원은 구속기소됐다고 지적했다.

팬들이 스타를 위해 직접 나선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룹 워너원 역시 욕설 및 성적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워너원은 지난달 '스타 라이브' 영상에서 불분명한 일부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멤버 하성운 등이 성적 발언 및 욕설 논란에 휘말리자워너원 팬들 '워너블'은 해명 보도자료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직접 영상을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 의뢰했고 욕설 및 성적 발언이 아니라는 결과를 얻어낸 바 있다.

(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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