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공백 어떻게? 오늘 편성표 보니…'뉴스데스크' 배현진 그대로·박연경은 대체

입력 2017-08-18 11:06 수정 2017-08-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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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18일 오전 8시부터 MBC 아나운서 27명이 제작 거부에 동참하며 파업 행렬에 합류한 가운데, 이후 예정된 프로그램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8시 30분 시작한 ‘생방송 오늘 아침’은 엄주원 아나운서와 양승은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다. 파업에 참여한 이성배 아나운서를 엄주원 아나운서가 대체했다.

9시 30분 시작하는 ‘MBC 생활뉴스’는 원래대로 최대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2MC 체제의 ‘기분 좋은 날’은 이재용, 이진 아나운서가 그대로 얼굴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분은 사전 녹화된 것으로 보인다.

11시부터 시작하는 ‘MBC 파워 매거진’과 12시부터 시작하는 ‘MBC 정오 뉴스’는 모두 안주희 아나운서와 정다희 아나운서가 평소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똑?똑! 키즈스쿨’은 강다솜 아나운서의 파업 참여로 대체 아나운서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MBC 이브닝 뉴스’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인 반면 ‘생방송 오늘 저녁’의 진행을 맡은 김대호, 이재은 ,차예린 아나운서 3명이 모두 파업에 참여한 상태라, 공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모았던 배현진 아나운서는 자리를 지킨다. ‘MBC 뉴스데스크’의 이상현 앵커와 배현진 아나운서는 예정대로 진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은 박연경 아나운서는 파업에 참여해 대체된다.

앞서 17일 아나운서국 총회에서 27명의 아나운서가 18일 오전 8시부터 업무를 거부하겠다는 총의를 모았다.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을 포함한 8명과 계약직 아나운서 11명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은 다음주 초 결의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현재까지 MBC 파업에는 기자 207명(취재 147명, 카메라 50명)과 시사제작국 기자PD 30명, 콘텐츠제작국 PD 30명, 아나운서 27명 등 총 283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래는 제작거부에 동참한 아나운서 27명 명단이다.

변창립 강재형 황선숙 최율미 김범도 김상호 이주연 신동진 박경추 차미연 류수민 허일후 손정은 김나진 서인 구은영 이성배 이진 강다솜 김대호 김초롱 이재은 박창현 차예린 임현주 박연경 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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