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귓속말’ 이보영, 이상윤 비서로 등장…동침 동영상까지 공개

입력 2017-03-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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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2회 스틸컷(사진제공=SBS '귓속말')
▲‘귓속말’ 2회 스틸컷(사진제공=SBS '귓속말')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영주(이보영 분)의 반격이 시작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2회에서는 태백의 사위이자 변호사가 된 동준(이상윤 분)과 그의 비서로 들어간 영주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준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고 법비 최일환(김갑수 분)이 건넨 손을 잡고 만다. 일환의 딸과 결혼하고 그의 회사 ‘태백’의 일원이 된 동준은 그 안에서 새로운 인물 강정일(권율 분)과 마주한다.

한편 형사 직에서 파면 당한 후 자신을 배신한 동준을 함정에 몰아넣은 영주는 자신과 그의 동침 영상을 태백 SNS에 공개하며 동준을 곤경에 처하게 만든다. 또한 영주는 ‘태백’의 비서로 들어가 동준에게 사건 당일 국도 CCTV에 찍힌 차량 사진을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그를 옥죄기 시작한다.

‘귓속말’ 제작진은 “동준이 ‘태백’에 입성하면서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등장이 있을 예정”이라며 “‘태백’에서 펼쳐지는 쫄깃한 심리전과 배우들의 연기열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2회는 오늘(2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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