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진에어와 공동운항 노선 확대

입력 2017-01-02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1일부터 진에어 운항하는 인천-기타큐슈 노선 등 공동운항

(사진제공=대한항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공동운항(코드쉐어) 노선을 확대해 양사간 협력관계 확대와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증대에 나선다.

2일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진에어가 운항중인 인천-기타큐슈, 부산-기타큐슈, 인천-다낭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다.

현재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공동운항 노선은 인천-클락, 코타키나발루, 사이판 등 노선과 부산-세부, 다낭 등 16개 노선이다.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총 19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인천-다낭 노선의 경우 기존 대한항공 오후 운항편 (저녁 6 시 40 분 인천 출발 )뿐만 아니라 진에어의 오전 운항편도 이용 가능하게 돼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진에어가 운항하는 대한항공 공동운항편을 탑승할 경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

아울러 대한항공은 실질적인 노선확대 효과와 미취항 중인 기타큐슈 노선에 대한 시장 진입 확보, 진에어는 판매망 강화 효과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진에어와의 공동운항을 비롯해 현재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네덜란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총 35개사 536개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6,000
    • -0.87%
    • 이더리움
    • 5,252,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1.7%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1,800
    • -0.43%
    • 에이다
    • 626
    • +0.81%
    • 이오스
    • 1,136
    • +0.8%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0.23%
    • 체인링크
    • 25,710
    • +2.92%
    • 샌드박스
    • 604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