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 대상 세미나 개최

입력 2016-09-26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국방컨벤션에서 국내외 방위산업 환경분석과 발전전략 제시

삼정KPMG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3회 방위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방위산업이 정부와 업계의 노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시점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분석 △방위산업의 환경분석과 발전전략 △방산분야 부정당제재 실태 및 개선방안 △방위산업을 위한 정보유출 방지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반도 주변국들은 안보의 불안정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가 간 군비경쟁 또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 분석은 삼정KPMG경제연구원 조진희 연구원(남북관계전문가)이 설명한다. 북한의 핵실험과 한국의 사드 배치, 동ㆍ남중국해 분쟁 등 동북아의 주요이슈를 짚어보고, 국내 방위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회를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글로벌 방위산업 업체들은 아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 및 분쟁국가로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삼정KPMG 노상호 상무(방위산업전문가)가 방위산업의 글로벌 환경분석과 사업영역 확장, 인수ㆍ합병(M&A), 기술 변화 등 주요 국내외 방산기업의 경쟁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방위산업육성기본계획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 방향도 안내한다.

최근 방산분야 원가검증 강화 및 군수품 품질관리 강화에 따라 부정당제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서정인 본부장이 부정당제재 실태 및 부정당제재 시 기업이 받는 불이익을 살펴보고, 나아가 선진국의 부정당제재 제도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위산업기술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련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방위산업기술보호법’이 지난 6월부로 시행됨에 따라, 대상기관의 장은 자율적으로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를 구축ㆍ운영해야 한다. 이에 삼정KPMG 김민수 상무(정보보호전문가)가 방위산업 분야의 정보유출 방지전략을 제시하고, 기업의 정보보호 인증제도인 ISMS인증의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삼정KPMG IM2(Industrial Markets2)본부 조자영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의 급격한 정세변화와 군비증강 상황하에서 국내외 방위산업의 환경분석을 통해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더불어 정보보안 및 공급망관리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9,000
    • +1.19%
    • 이더리움
    • 4,229,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24%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196,000
    • +3%
    • 에이다
    • 649
    • +0.93%
    • 이오스
    • 1,159
    • +3.67%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0.83%
    • 체인링크
    • 19,290
    • +1.58%
    • 샌드박스
    • 618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