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첫 방송, '로코퀸' 황정음 이번에도 통할까

입력 2016-05-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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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황정음(출처=화이브라더스)
▲'운빨로맨스' 황정음(출처=화이브라더스)

'운빨로맨스'가 첫 방송을 앞두고 황정음의 흥행 연타 행렬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첫 방송된다. 이와 함께 '운빨로맨스' 주인공 황정음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정음은 '운빨로맨스'에서 '미신맹신녀' 심보늬로 변신한다. 매 작품마다 다양한 감정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 남자 주인공과의 환상적 케미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로코퀸'으로 자리잡은 황정음의 컴백에 기대가 뜨겁다.

황정음이 연기하는 심보늬는 2년 전 동생의 사고로 인해 미신을 맹신하게 된 인물. 황정음은 미신을 맹신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기이한 행동으로 인한 웃음은 물론 동생을 살리기 위한 애틋한 가족애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앞서 2015년 방송된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 역을 맡아 어린 시절 학대로 인한 상처로 인해 아파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황정음은 극 중 일곱가지 인격을 지닌 지성의 급변하는 캐릭터에도 적재적소의 연기를 선보이며 웃음 코드를 증폭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이어,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여배우로서 시도하기 힘든 파격적 비주얼에 도전하는가 하면, 화제의 '자일리톨' 씬을 탄생시키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웃음과 감동, 로코와 멜로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각 작품마다 남자 주인공과의 찰떡궁합으로 '흥행보증수표'로 자리잡은 황정음이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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