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가면' 수애, 완전히 서은하 삶…제작사 측 "무서운 몰입도"

입력 2015-07-01 2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면 수애

(사진=SBS )

수애가 이제는 서은하의 삶을 시작한다.

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는 변지숙(수애)에 벗어나지 못하고 망설이던 변지숙이 서은하의 삶을 받아들이고 주변을 하나씩 바꾸어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수애는 표정부터 바꿨다. ‘가면’ 초반 두 사람의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차별화해 연기해 화제를 모았던 수애의 얼굴에서 더 이상 변지숙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가면’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표정 하나로 변지숙을 순식간에 서은하로 바꿔 버리더라. 수애의 무서운 몰입도와 연기력에 제작진 모두 혀를 내둘렀다”고 말했다.

20부작인 ‘가면’은 지난 주 10회가 끝나며 반환점을 돌았다. 이는 ‘가면’ 내용 전개의 전환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 중심에 수애가 있다. 변지숙이 서은하가 되면서 모든 상황과 인물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가면’ 제작사 측은 “10부를 기점으로 모든 것이 바뀐다. 변지숙과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하루 아침에 바뀐다는 것은 오히려 너무 급작스러운 설정이기 때문에 그가 서은하로 살기 위해 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0,000
    • -3.32%
    • 이더리움
    • 4,117,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2.01%
    • 리플
    • 718
    • +1.84%
    • 솔라나
    • 183,400
    • +5.28%
    • 에이다
    • 626
    • +1.29%
    • 이오스
    • 1,098
    • +4.17%
    • 트론
    • 173
    • +1.76%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900
    • -2.41%
    • 체인링크
    • 18,730
    • +1.68%
    • 샌드박스
    • 593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